[12월 24일 21시]
Update: 2025-12-24
Description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임금 인상안을 두고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한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내년 1월 13일 전면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버스노동조합은 오늘 지부위원장 회의를 열고 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올해 5월 임단협 조정이 무산되면서 쟁의권을 확보한 상탭니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실은 고공행진을 이어온 원/달러 환율 문제와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남준 대변인은 오늘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고환율 문제에 대한 대통령실 차원의 대비책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오늘 오전 외환 당국에서 환율과 관련해 밝힌 입장으로 답변을 대신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오늘 "원화의 과도한 약세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종합적인 정책 실행 능력을 곧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에 연루된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등 6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의원과 김 여사 모친인 최은순씨, 오빠 김진우씨, 전·현직 양평군 공무원 각 1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2011∼2016년 경기도 양평군 공흥지구 개발사업 당시 양평군수였던 김 의원은 최씨와 김씨의 청탁을 받고 이들에게 개발부담금을 면제하거나 줄여줄 것을 군청 공무원들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해 4·10 총선에 출마했던 김상민 전 부장검사에게 차량 대여료 등 4천200만원을 불법 기부한 혐의로 사업가 김모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오늘 김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 2023년 12월쯤 총선 출마를 준비하던 김 전 부장검사에게 선거용 차량 대여비와 보험금 등의 명목으로 4천200만원을 불법 기부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관련해 "정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를 사회적 참사로 명확히 하고, 피해자 종합지원대책을 세워 피해를 온전히 배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올린 '가습기살균제 참사, 국가가 그 피해를 온전히 배상하겠다'는 제목의 글에서 "많이 늦었다. 모든 피해자와 유가족들께 머리 숙여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어제 이탈리아 명품 시계 브랜드인 불가리코리아 서초구 본점을 압수수색해 통일교 측 관계자들의 제품 구매 이력 등 확보를 시도했습니다.
압수수색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2018년쯤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된 1천만원대 명품 시계의 행방을 추적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버스노동조합은 오늘 지부위원장 회의를 열고 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올해 5월 임단협 조정이 무산되면서 쟁의권을 확보한 상탭니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실은 고공행진을 이어온 원/달러 환율 문제와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남준 대변인은 오늘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고환율 문제에 대한 대통령실 차원의 대비책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오늘 오전 외환 당국에서 환율과 관련해 밝힌 입장으로 답변을 대신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오늘 "원화의 과도한 약세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종합적인 정책 실행 능력을 곧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에 연루된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등 6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의원과 김 여사 모친인 최은순씨, 오빠 김진우씨, 전·현직 양평군 공무원 각 1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2011∼2016년 경기도 양평군 공흥지구 개발사업 당시 양평군수였던 김 의원은 최씨와 김씨의 청탁을 받고 이들에게 개발부담금을 면제하거나 줄여줄 것을 군청 공무원들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해 4·10 총선에 출마했던 김상민 전 부장검사에게 차량 대여료 등 4천200만원을 불법 기부한 혐의로 사업가 김모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오늘 김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 2023년 12월쯤 총선 출마를 준비하던 김 전 부장검사에게 선거용 차량 대여비와 보험금 등의 명목으로 4천200만원을 불법 기부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관련해 "정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를 사회적 참사로 명확히 하고, 피해자 종합지원대책을 세워 피해를 온전히 배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올린 '가습기살균제 참사, 국가가 그 피해를 온전히 배상하겠다'는 제목의 글에서 "많이 늦었다. 모든 피해자와 유가족들께 머리 숙여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어제 이탈리아 명품 시계 브랜드인 불가리코리아 서초구 본점을 압수수색해 통일교 측 관계자들의 제품 구매 이력 등 확보를 시도했습니다.
압수수색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2018년쯤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된 1천만원대 명품 시계의 행방을 추적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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